주체의 개념과 상통한다. 라캉에 따르면 주체는 자기 홀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다. 주체의 욕망 또한 타자의 욕망을 통해 형성된다. 따라서 주체를 알기위해서는 타자와 주체와의 관계, 타자의 욕망을 살펴볼 수밖에 없다. 하지만 타자는 인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의 선택이 시를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사물을 이해하기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사물을 글쓰기의 대상으로 삼는 퐁주의 시학은 대상의 편에 서서 그 대상에 합당한 표현과 시학을 구사하는 객관적 글쓰기라고 할 수 있다.
3. 퐁주시에서의 주체
일반적 주체 - 시인
글쓰기를 통해서 하나님과 소통하며 사람과 소통하고 자기 자신과 소통한다. 글을 쓰면서 글쓰기를 잘하는 개인이나 민족은 발전하고 부흥하였다. 문자의 발명이 그 민족의 문화를 좌우하는 중요한 인자가 된 것이다. 문자의 발명이 문화의 하드웨어적인 초석이라고 한다면, 문자를 활용한 글쓰기의
들어가며
처음에 저는 글쓰기는 논술을 잘 하기 위해서 배우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아이들에게 논술을 잘 쓰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은 더구나 논술이 중요해져서 많은 아이들이 글쓰기를 배우고 또 논술을 가르치는 곳도 많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불행이도 우리
주체성이 가진 안전장치로 인하여, 많은 사회적 약자에 해당하는 집단들의 정체성이 부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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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사이버공간(인터넷)의 개념과 특성
‘Syber’는 선박의 조타장치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Kyber’에서 유래된 것이다. 또한 그리이스의 대장장이 신인 ‘헤파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