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정상화를 위한 공감대는 형성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강산관광 정상화 문제와 윤만준 현대아산 사장 입북 금지 해제 문제 등은 내일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 회장을 수행했던 현대그룹 노치용 전무는 “북한측은 김윤규 전 부회장 문제를 더 이상 거론
대북관광사업은 경제성, 사업성의 원리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금강산관광사업이 안고있는 문제의 핵심은 이 사업의 채산성이고 채산성 유무를 좌우하는 것은 관광상품으로서 이 사업의 상품성이다.
그런데 이 사업이 상품성을 구비하지 못한 것은 다른 국내외 관광처럼 안전하고 자유롭고 편
Executive Summary
현대아산은 대북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업이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추진한 것이 금강산관광 사업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사업 시행 초기부터 북한에게 제공하는 과도한 사업 대가와 예상보다 훨씬 적은 관광객 수로 인해 현재까지 계속 적자를 기록하고
Ⅰ.서론
-세계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소련 동구 공산권의 붕괴, 중국의 사회주의 시장 경제로의 개방 등으로 인해 세계는 이념과 체제보다는 경제적 이익을 위해 협력하고 연합하는 새로운 형태의 질서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금강산관광의 실현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념적 대결이 계속되
-금강산관광은 1998년 4월 30일 정부의 ‘남북경협 활성화조치’ 에 의해 기업인의 방북이 허용됨에 따라, 그해 6월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일행이 북한을 방문하여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이하 아태)와 금강산관광 및 개발 사업에 합의하고 11월 18일에 금강호가 동해항을 첫 출항함으로써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