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평야의 전망대 역할을 하고 있다. 모악산을 경계로 동쪽 계류는 삼천 천으로 흘러들어 만경강으로, 서쪽 계류는 원평천을 경유하여 동진강에 합류하여 서해로 흘러간다. 금남호남정맥이 북쪽 금남정맥과 남서쪽 호남정맥으로 갈라지는 곳이 주화산(565m)이다. 이 주화산에서 내장산 방면으로 산릉
정맥이 존재하고 있다. 그중 우리나라의 9개 정맥은 남한 면적의 40%(약 4만 ㎢)에 달하며 2,000여만 명(102개의 시·군·구, 114개의 읍과 635개 면, 823개의 행정동) 삶의 터전으로, 220만 명(32개 시·군)이 거주하고 있는 백두대간 자락에 비해 보다 지역민들에게 광범위하고 밀접한 산림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 근현대 민족ㆍ민주운동과 호남의 위상
1-1. 일제 강점기 호남에서의 민중운동
정순제,「호남종횡관(湖南縱橫觀)」: “전남은 과거 갑오운동과 현금의 농민운동의 진원지로서 무산의 소작인들은 지금으로부터 4년 전부터 약자의 무기는 오직 단결뿐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면 단위로 노동단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