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기전에...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친절한 금자씨”는 복수 3부작의 결말이라는 박찬옥 감독에 대한 기대와 인지도 그리고 주인공 이영애에 의해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개봉 후 관객들의 반응은 극히 상반적이다. ‘실망스럽다’ ‘이영애만 예
Ⅱ 친절한금자씨의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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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라는 말도 교도소에서마저 유명세를 떨치던 그녀에게 사람들이 붙여준 별명이다.(그러나 이 부분에서 영화의 키워드를 감상하는 키워드가 생긴다고 할 수있다. 바로 금자의 친절은 '목적'이 너무도 뚜렷한 친절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주변
금자씨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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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감동을 받은 것은 바로 배우 이영애의 변신입니다. 여담이지만 솔직히 전지현, 한채영, 송혜교와 같은 신세대 스타들을 좋아하는 저이지만, 친절한 금자씨를 보고 나서 이영애라는 배우에 푹 빠지게 되었습니다. 약간은 퇴페적이면서도 성숙한 여인의
금자씨” 영화는 금자라는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내면은 선 혹은 악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둘은 항상 존재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표현하고 있다. 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한 개인이 선하고 악한 것은 쉽게 정의내릴 수 없는 것이고, 사회적인 기준의 선과 악은 선택할 수 있다는 점
1.작품 소개와 선정 배경
- 줄거리
백선생은 어린이 영어 학원 강사로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강사 생활을 하다가 학원생들을 유괴해서 아이부모에게 돈을 요구한다. 금자는 백선생과 범행을 함께 계획한 공범으로 유괴한 아이를 목욕탕에 데리고 갔다가 주위사람에게 목격되고 곧 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