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백제 및 가락의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뒤에는 후삼국, 즉 신라·후고구려·후백제의 연대도 표시하였는데 삼국사기 연표의 경우와는 달리 역대 왕의 출생·즉위·치세를 비롯하여 기타 주요한 역사적 사실 등을 간단히 기록하고, 저자의 의견도 간간이 덧붙여 놓았다. <기이>편에는 그 제1에 고조
고구려·백제 및 가락의 순으로 배열하였으며, 뒤에는 후삼국, 즉 신라·후고구려·후백제의 연대도 표시하였는데 《삼국사기》 연표의 경우와는 달리 역대 왕의 출생·즉위·치세를 비롯하여 기타 주요한 역사적 사실 등을 간단히 기록하고, 저자의 의견도 간간이 덧붙여 놓았다. <기이>편에는 그 제1에
서술은 우리의 반만년 역사를 정립시키고, 〈단군신화(檀君神話)〉는 단군을 우리의 국조(國祖)로 받드는 근거를 제시하여 주는 기록이다. 또한 많은 전설과 신화, 그리고 향가(鄕歌)는 우리 고대문학을 실증하고 있다. 곽영대(郭英大)가 소장하고 있는 3권(3∼5) 1책은 보물 제419호로 지정되어 있다....
역사와 단군에 대해 인식하게 된 것은 몽골의 침입과 간섭을 받으면서부터였다. 30여년간의 치열한 대몽 항쟁 과정에서 고려인들은 민족 정체성을 강조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단군과 단군 조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13세기 말 몽골 간섭기에 단군과 단군 조선에 관한 상세한 기록은 삼국유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