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림사대적광전(祇林寺大寂廣殿)
기림사대적광전은 보물 제833호로써 지혜의 빛으로 세상을 비 춘다는 비로자나불을 모셔 놓은 법당을 가리킨다.
선덕여왕 때 세워진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수리한 것으로 지금 건 물은 조선 인조 7년(1629)에 크게 고쳤을 때의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앞면
기림사(祈林寺)로 개명되었다. 가람은 석단을 사이에 두고 상단, 하단부로 나누어지는데, 상단부는 근대들어 조성한 곳이며, 하단부가 창건 당시부터 이어져 오는 곳이다.
2. 가람 구역과 주요 전각
1) 가람구역
가람은 크게 세 구역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는 비로자나불을 모신 대적광전을
불교의 예배 대상인 불상을 모셔두거나 예불을 드리기 위하여 세운 건물.
불교용어로 불사(佛事)라고도 하며, 불교의 종교 행위가 이루어지는 모든 구조물과 건축 공간인 사원의 대지에 이르기까지 전부를 포함한다.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어 불교가 전파됨에 따라 나라별, 시대
2. 가람배치
(1) 해인사의 입지성
해인사의 가람배치를 살펴보기에 앞서, 먼저 해인사의 입지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해인사의 입지성이 중요한 이유는, 창건 설화에 입지 과정이 매우 중요하게 설명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인사의 주변 환경이 단순히 여겨지지 않기 때문이다. 해인사가 입
사람들은 남산의 바위를 쪼아 부처님을 만든 것이 아니라 남산의 바위 속에 숨어 있는 부처님을 찾아 드러낸 것이다. 부처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기원하여 경주 남산의 산과 바위를 온통 부처님으로 작업한 것이다.
불교유적 외에도 곳곳에 왕릉이 있고, 바위에 얽힌 전설들이 있어 남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