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면증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규명이 되지 않고 의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지금까지는 유전, 두부외상, 시상하부 기능부전, 스트레스 등이 대표적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유전적 원인은 기면증이 나르코렙시(narcolepsy - 수면발작증)의 직계가족에게서 일반인의 40배 가까운
Ⅰ. 개요
수면의 기능은 심리적인 영역과 한의학적인 측면, 진화적인 측면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해가고 있으나, 이번에는 과학적인 측면의 판단만을 중심으로 살펴볼까한다.
최근 몇 십 년 사이 REM 수면과 EEG 수면주기가 발견되면서 ‘잠자는 시간동안 뇌는 깨어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졌다
진단 (DSM-Ⅳ)
최소 3개월 동안 매일 반복되는 저항할 수 없는 졸음과 함께, 수면 후 상쾌함을 느끼는 수면발작이 일어난다.
아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난다.
졸도발작(짧은 기간 동안의, 강한 감정과 연관된, 갑작스런 양측성 근력의 손실)
수면과 각성 사이에 REM수면의 요소가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