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학의 핵심개념, 활동운화
1) 활동운화
활동운화라는 것은 기를 설명하는 것으로써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뜻이다. 이 움직임에 대한 수식으로 활동이 붙어, 살아 움직인다고 하는 것이다. 활동운화는 줄여서 운화라고도 표현하고, 어떤 기이든 간에 본연의 활동운화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된다.
활동운화란?
활동운화라는 것은 기를 설명하는 것으로써 움직이고 변화한다는 뜻이다. 이 움직임에 대한 수식으로 활동이 붙어, 살아 움직인다고 하는 것이다. 활동운화는 줄여서 운화라고도 표현하고, 어떤 기이든 간에 본연의 활동운화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된다.
활동운화는 <기학>의 종지(宗旨)다
기학’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 최한기가 서양학문을 많이 접하고, 그것에 거부감이 적었던 것은 그가 속한 개성학계가 북학풍을 계승하는 분위기였고 그의 집안이 정치권력의 세력판도로부터 어느 정도 무관한 중립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기존 관점, 판단으로부터 좀더 자유로울 수 있었다.
1.2.
사상은 그 시대의 거울이다. 최한기가 살았던 다시는 전통적 사회치제가 더 이상 유지도기 어려울 정도로 여러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던 시기였다. 혈연. 학연. 지연으로 얽어진 양반계층 내부의 분립과 알력은 고질화되어 있었다. 이제는 사. 농. 공. 상으로 짜여진 신분제적 사회구성 자체도 혼란스
최한기의 분야
동양의 전통사상인 유학과 서양의 과학 기술을 결합하려는 노력을 보인 <기측제의>를 저술하였고 20여년뒤 책의 제목이자 총 종합적 학문체계인 <기학>을 완성
“기학(氣學)으로 천하를 크게 일깨워서 세상 사람의 귀와 눈을 새롭게 하고, 천하의 학문을 통일하여 옛 시대의 찌꺼기를 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