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 '등신불', '사반의 십자가' 등
3. 김동리 작가의 작품
①. < 황토기>
☢ 감상의 길잡이
1939 년 5월 '문장(文章)'에 발표된 김동리의 초기 단편 소설이다. 우리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절맥(絶脈)과 상룡(傷龍)의 모티브를 통해 추락·저주·거세라는 이미지를 전경(前景)으로 제시하고 이와 병렬
작품이 어떻게 수용되어왔는지를 알아보는 것과 같으며, 이로써 당대의 시대적 상황과 문학의 양상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김동리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1927년 [조선일보]에 시 <백로(白鷺)>로 입선한 이후 1935년 [중앙일보]에 <화랑의 후예>라는 소설로 등단했다. 그의 초기경향은 한국 고
김동리의 작품경향은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한 인간 구원의 문제를 주제로 순수한 소설을 창작한 것으로 대표된다. 그의 문학적 여정은 3기로 나눌 수 있다. 초기에는 토속적, 샤머니즘적, 동양적 신비의 세계에서 제재를 선택하여 인간 생명의 허무적인 운명과 신비함을 추구하여 「무녀도」, 「황토
경향이 짙다. 그는 시의 진실성, 생동성을 주장했다. 그의 시 경향을 보면 초기에는 인간과 자연을 노래했고, 1963년에 발표했다가 반공법 위반 혐의를 받았던 「미 8군의 車」에서는 현실 자각의 경향으로 변모했다. 정공채의 시는 어디를 들추어 보아도 잃어버린 자아와 민족의 주체성이 배어
Ⅱ. 本論
1. 文壇의 狀況
1)政府樹立 전의 문단 상황
左翼系列
①朝鮮文學建設本部 - 1945년 8월 16일, 感激의 하루가 지난 후 종로 한청빌딩에 자리잡고 있던 朝鮮文人報國會의 간판이 내려졌다. 일제 침략 세력에 함께 同調해 온 조선문인보국회는 많은 문인들의 이름 앞에 친일 문학이라는 烙印을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