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를 알려면 에밀레종소리를 들어 봐야 한다.”
라는 말 또한 나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였다. 또 혹자는 종소리에 관한 이런 표현을 하기도 한다.
"장중하면 맑기 어렵고, 맑으면 장중하기 힘든 법이건만
에밀레종은 그 모두를 갖추었다."
"엄청나게 큰 소리이면서 이슬처럼 영롱하고 맑다.
2. 김유신장군의 생애 및 업적
삼국통일을 이룩한 신라의 장군으로서 본관은 김해(金海)이다. 아버지는 소판(蘇判)·대량주도독(大梁州都督)을 역임한 서현(舒玄), 어머니는 숙흘종(肅訖宗:葛文王 立宗의 아들)의 딸 만명(萬明)이다. 본래 가야국의 시조 김수로왕(金首露王)의 12대손으로, 증조부는 금
김유신장군이 두 병사에게 지시를 하면, 두 병사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백제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바탕으로 아군이 백제군에게 적개심을 갖도록 한다. 특히, "이 좁은 땅에서 우리 후손들이 편하게 살려면 한쪽은 망해야 하는 게야."라는 대사에서 한정된 영토를 서로 차지하기 위한 전쟁임을 알
시켜서 본국의 왕에게 알렸는데, 왕이 대장군(大將軍) 김유신(金庾信)에게 명하여 결사대 1만 명을 거느리고 나아가게 하였다.
[김]유신이 행군하여 한강(漢江)을 넘어 고구려의 남쪽 경계에 들어가자 고구려의 왕이 이를 듣고 [김]춘추를 놓아 돌려보냈다.
삼국사기 권5 신라본기5 선덕왕(善德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