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남해도 나주목(南海道羅
州牧)의 경학박사 전보인(經學博士全輔仁)은 교육 사업에 꾸준하므로 마땅히 표창할 것인
바 송승연에게는 9등(九等)을 뛰어 올려 국자박사(國子博士)로 임명하고 비공복(緋公服)한
벌을 줄 것이요 전보인에게는 공복 한 벌과 쌀 50석을 줄 것이다. 그리고 지금부터 문관
나주목 관아의 객사란 뜻오로 관찰사가 관할구역을 순행할 때 업무를 볼 수도 있고, 중앙관리가 출장길에 사용하였던 숙소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곳을 돌며 큰 은행나무의 악취로인해 동물들이 나무를 건들지 않아서 어떤나무보다도 더 오래 장수하고 또 보존될수있었던 까닭과 암수 구별하는 방법
나주목 예하의 지사군이 되었다. 오성군(筽城郡) 또는 정주(靜州)라는 별칭도 있다.
예하에 압해군(壓海郡)·장성군(長城郡)과 삼계현(森溪縣)·육창현(陸昌縣)·해제현(海際縣)·모평현(牟平縣)·함풍현(咸豊縣)·임치현(臨淄縣)·장사현(長沙縣)·무송현(茂松縣) 등 2군 8현을 거느리고 있었다. 현종 때의
Ⅰ. 서론
다산 정약용(1762-1836)은 18세기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한국 최대의 실학자이자 개혁가이다. 실학자로서 그는 성리학을 비롯하여 의학, 과학, 산수 등 다방면에 통달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정약용은 생애를 통해 위기에 처한 조선 왕조의 현실을 개혁하고자 했으며, 그 현실 개혁의 이론적 근
Ⅰ. 서론
정약용은 조선 후기의 실학의 집대성자로서, 조선후기 역사적 변동기를 살면서 사회내적으로 누적된 모순을 해결하는 근본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고민했던 지성인이었다. 정약용의 사상은 그 시대의 산물이지만 시대를 넘어서 지속적인 가치를 발현하고 있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