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렸을 적부터 이순신 장군을 존경했던 터라 읽기전에 엄청난 기대감에 서서히 읽기 시작했다. 난중일기는 내 기대를 저벼렸다.정말 실망했다.어린이를 대상으로 삼은 이책이 단어 하나하나가 한자어에다가 문장도 너무 이해하기가 어려웠었다. 그래서 책을 먼지속에 놔두었다. 몇년후에 이제는
1. 난중일기를 읽게 된 동기
일본과 우리나라와의 관계는 미묘한 역사적 반일감정이 흐른다. 과거 역사치고 일본이 우리나라에 전쟁과 사람살인 등 온갖 못된 만행을 저질러 일본에 대한 감정은 좋은 편은 아니다. 삼국시대에 백제의 아직기, 왕인 박사가 일본에 넘어가 선진기술을 전수하고 정신적
이순신 장군의 난중일기로 택했다.
난중일기는 임진왜란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충무공 이순신이 전쟁 중에 기록한 일기이다. 그가 전쟁의 와중에 아무런 이름도 없이 7년 동안 써왔던 일기를 200여년 뒤에 간행하면서 누군가가 붙인 이름이 ‘난중일기’이다. 또 한 그중에서 하급 무관의 직위에
들어가기 전에...
사실 이순신의 '난중일기(亂中日記)'는 선생님께서 수강생들이 읽어보았으면 하셨던 책들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던 까닭에 '베스트셀러가 아닌 인문과학도서면 된다.'고 하셨던 선생님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집어들게 되었습니
9월 12일 [양력 10월 16일]<무진>
<장계에서> 당항포 승첩계본을 받들고 올라간 전생서(전생서:궁 중의 제사에 쓸 짐승을 기
르는 일을 맡아보는 종6품의 주부) 이 봉수(이봉수)가 가지고 내려온 우부승지(이국)의 서장
내용에, " 전쟁이 일어난 이래 여러 장수들이 한결같이 패퇴하였는데, 이번 당항포 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