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잡이>
<매잡이>에서는 남도소리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러나 자본주의의 부정한 물결에 휩쓸려도 결코 꺾이지 않는 ‘장인정신’이라는 긍지를 보여준다는 점과 이 소설의 배경이 전라도의 어느 산골 마을이라는 점에서, <서편제>와 <선학동 나그네>의 ‘노인’이나 ‘소리하는 여인’, 그리고 <
# 두 영화의 공통점
두 영화 모두 주로 '전라도'를 배경으로 하는 공통점이 있다. 남도(전라도)의 정서가 짙게 밴 노래가 중심이 된 점이다. 또한 서편제가 전문적인 소리꾼의 삶을 다룬 판소리의 영화라면, 두여자 이야기(이하 '두여자', 이것이 지난해 연극으로도 만들어졌는데 그 제목이 '두여자'이기
소리, 민요, 농악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러한 분류방법은 적당하지 못한 방법이다.
2. 정악(아악), 민속악
국악을 나누는 방법 중 많이 쓰이는 방법으로 정악 즉 아악이란, 협의의 아악과 당악, 향악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정악은 발생연대가 비교적 오래된 것으
1. 잡가의 개념
조선 후기 시정(市井)에서 하층 계급의 전문 소리꾼에 의해 불리어지던 유흥적인 노래를 말한다. 이 전문적(직업적) 소리꾼들이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하여 민속음악의 가락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가다듬으면서 민요, 시조, 가사, 판소리 등의 기존 문학양식의 노랫말을 그 가락 속에
1. 서론
한 사람의 작가에게서 그 작가의 고유한 세계를 발견한다고 하는 것은 비평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아니, 그 고유의 세계를 발견할 뿐만 아니라 그 세계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분석해낸다고 하는 것은 바로 그 작가와 작품을 제대로 읽어내는 방법이 될 것이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