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북한 맞춤법의 형태
북한의 형태로는‘말줄기와 토의 적기’, ‘말뿌리와 뒤붙이기의 적기’, ‘앞붙이와 말뿌리의 적기’, ‘합친말의 적기’로 나뉜다. 용어를 정리하자면 말뿌리는 어근, 덧붙이는 접사, 토는 조사와 어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덧붙이는 앞붙이와 뒷붙이로 나뉘는데 이는 순서
남북한의 언어정책의 변화는 더 많은 언어변화의 결과를 초래했고 이는 남북한의 언어이질화를 가속화 시켰다. 특히, 분단 이후에도 남한이 여전히 국한문 혼용정책을 유지하면서 관용법에 따라 언어통제를 해 온 것과 반대로 북한에서는 그들의 주체사상을 언어에 유착시키는 등, 인위적이고 처방적
2. 「한글맞춤법」과 「조선말규범집」의 비교
2.1 한글맞춤법과 조선말규범집의 소개와 변천과정
2.1.1 한글맞춤법
1930년 12월 13일 조선어학회 총회에서 지명된 12명의 맞춤법 제정 위원은 2년 동안에 걸친 심의를 거듭하여 1931년 12월에 이르러 맞춤법의 원안 작성을 마쳤다. 두 차례의 검토 회의
비교하고자 한다.
Ⅱ. 본론
1. 문법론적 비교
1) 맞춤법
남한어와 북한어는 맞춤법이 다르기 때문에 표기법에서 차이가 나타난다.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래 남한어와 북한어의 맞춤법은 모두 조선어학회의 『한글 맞춤법 통일안』을 기준으로 하였기 때문에 동일하였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