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레이션이다. 그 사람들이 누굴까 하는 궁금증과 함께 약간의 긴장감을 형성하기도 한다. 또 3부의 마지막 부분은 윤하네 집에 일본 측 홍보대사 사장님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한국음식에 일가견이 있는 사장님. 찌개를 한 숟가락 뜬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3부의 막이 내린
2. 생활 속 내레이션, 혼잣말.
2-1. 유아들의 혼잣말
우리도 살아가면서 하루에도 몇 번 씩 혼잣말을 할 때가 있는데 이는 유아들에게서도 마찬가지이다. 아니, 성인들보다 유아들이 더 많은 혼잣말을 한다. 유아들은 대화를 하다가도 다시 혼잣말을 하고 어느새 다시 대화를 하고 있는 경우가 흔하다
내레이션이다. 내레이션은 영화의 줄거리에 대해서 프롤로그(영화 처음부분)에 나타나거나 에필로그(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흔히 사용된다. 또한 영화속에서 대사를 통해서는 나타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을 영화속의 주인공의 독백과 같은 형식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이는 모놀로그와는 차이점이 있다.
c. 내레이션과 에피소드 구분의 또 다른 기능
내레이션 : 영화 스토리간의 간극을 에피소드와 정마담의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을 통해 메꾼다. 이는 비유하자면 만화에서의 프레임 사이에 있는 공백이라고 할 수 있다. 영화는 관객으로 하여금 정마담의 내레이션을 받아들임으로서 그 서사의 공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