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일제(식민지시대, 일제강점기)의 내선일체론
일제하에서 시기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식민지 통치의 목표는 동화주의의 완성에 있었다. 일제는 그간 동화주의의 다른 표현으로 일시동인, 내선융화 등의 용어로 식민지 차별을 무마해 왔다. 그나마 우가끼(宇垣一成) 총독이 부임하면서 내건 내지
내선일체의 방법
中日戰爭 이후, 조선총독부가 내선일체론을 전면화하고 있지만, 내선일체의 방식을 둘러싼 입장이 완전히 일치했던 것은 아니다. 우선 내선일체론의 담당자를 분명히 함으로써 우리는 내선일체에 관한 논의의 범주를 한정해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최근에 일본 연구자 宮田節子는
론을 전달한 데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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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녹기연맹의 조직변천
녹기연맹의 첫 번째 조직 개편은 1936년에 이루어졌다. 1936년 6월의 총회보고에 의하면, 1936년 1월 20일 본부조직은 사무국, 교무국 외에도 편집국(주사 - 森田芳夫), 실업국(相羽恒次) 등 4개국 체제로 이루어져
Ⅰ. 서론
1870년대 들어 세계는 제국주의시대에 접어들면서 다른 나라와 민족을 침략하여 수탈하기 위한 경쟁에 들어갔다. 힘센 나라가 약한 나라를 먹어치우는 것이 곧‘정의’로 칭송받던 약육강식이 시작된 것이다. 그 결과는 곧 아시아의 희생으로 나타났다. 한국도 문호를 개방한 이후 자주적인
론 등의 요인에 따라 무단통치에서 문화정치로 전환하는 등으로 그 방식을 바꾸어나갔다.
1930년대는 이러한 여러 요인들이 극단적인 측면에까지 이르렀던 시점이었다. 세계대공황의 여파로 상대적으로 자본이 취약했던 일본 역시 경제적 충격에 휩싸이게 되었고, 이로 인한 사회적 혼란은 우경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