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든고향을 떠났다. 이는 “서울에 가면 내가 하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던 공부를 동생들은 꼭 제대로 마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각오나, “농토도 없이 남의 땅을 소작하는 우리집에서 엄마를 돕는 일보다 아무래도 도회지로 나가 한푼이라도 돈을 벌어 보태드리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 이농
집필하기 시작했던 그리스 미코노스섬과 스페체스 섬의 이이기, 그리고 뉴욕의 전설적인 재즈바 ‘빌리지 뱅가드’에서의 이야기 등. 작가가 직접 보고 느낀 점을 독자에게 생생하게 이야기해주는 내용이다. 가장 인상적이였던 내용은 같은 이름, 다른 주의 포틀랜드라는 도시와 음식의 이야기였다.
내용이 현존하는 동안 하나의 변하도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가능한 것이다. 현제도 마늘과 쑥의 약효를 인정하고, 지금도 자식을 원하는 부인이 수목·불절·암석 등을 찾아 기자기도를 올리고 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이 생활에 대한 보수성을 단편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이는 어디까지
내용 중심의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내재적 분석을 확실하게 한 가운데 감상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 시대상황이나 작가의 생애, 시 경향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할 것이다. 또한 ‘상호텍스트성’을 고려한 감상의 확대를 위한 수업과 학생활동을 덧붙인다.
[수정된 학습목표]
ㆍ 작품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