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김현승 작가소개
김현승(金顯承 1913-1975) 시인. 호는 남풍(南風)다형(茶兄). 전남 광주(光州) 출생. 목사인 부친의 전근을 따라 평양(平壤)에 이주, 그 곳에서 숭실(崇實)중학과 숭실전문 문과를 졸업하였다. 교지에 투고한 ꡒ쓸쓸한 겨울 저녁이 올 때 당신들은ꡓ이라는 시가 양주동(梁柱東)
사상이 없는 시는 무정란이라는 시론까지 전개하며 사상과 시를 하나로 통합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종교와 철학의 추상과 관념을 물화(物化)하여 형이상성으로 시를 감각화했다. 투명한 언어의 엄격성, 함축미, 간결한 정제미 등은 그의 시의 특징을 이루고 있다.
따라서 김현승의 시를 고찰하는 데
Ⅱ 김현승의 시 세계에 대한 분류 및 각 시기의 주제의식에 대한 대비적인 논의
1. 김현승의 시세계(시대적인 포괄적 접근)
김현승의 시에 대한 논의는 주로 그의 시에 나타나는 기독교적인 특징과 관련하여 이루어져 왔다. 그가 기독교 가정에서 자라나 기독교계 학교에서 수학했고 마지막까지
< 김유정 작품집 >
작가 김유정(1908~1937년)은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으며, 휘문고보를 졸업하고 1927년 연희전문 문과에 입학했으나 생활고로 중퇴하고 한동안 객지를 방황했다. 1935년 단편 <소낙비>가 《조선일보》에, <노다지>가 《중외일보》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 책에는 그이 단편
< 데미안 >
이 책의 작가는 알을 갓 깨고 나온 불완전한 인간이 주변 환경과 사람과 관계를 맺음에 따라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가는 주인공 싱클레어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간이라는 존재는 선과 악 두 속성을 모두 가지고 있고, 작가가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은 선과 악 두 속성을 조화롭게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