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그룹을 형성하여 활동해나갔다. 그들은 크게는 ‘70년대의 낡은 모더니즘과 경직된 민중미술’ 모두를 거부하고, 작게는 소그룹마다 공통된 이념을 내세우거나 또는 단순히 그룹만 만들어 각자 자유롭게 작업하고 함께 발표하는 형식을 띠면서 화단의 흑백논리와 구별되는 새로운 미술을 주창하였
년대의 퍼포먼스가 개인적 차원에서 삶의 예술이라는 일반적 구호 이외에 특별한 지향점 없이 개진되었던 반면, 설치미술은 이론적 무장을 하고 일정한 원칙에 의해 움직인 진취적 소그룹에 의해 수행되었다. 그 대표적인 그룹이 ‘메타복스’ ‘난지도’ 등이며 이들은 모노크롬과 민중미술 양자에
Ⅰ. 1970년대의 문학비평
1. 『창작과 비평』
“문학은 현실의 감춰진 진실을 드러내야 하며 현실 구성원이 처한 위기를 반영해야 하고 나아가 그 구성원 대다수의 복지를 위한 전망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내새운다. 맹목적인 순수 문학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문학의 현실 참여를 주
그룹이 융합된 것이었으며 네덜란드 화가 반동겐도 참여 했다. 그들은 고호, 고갱, 신인상주의, 세잔느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 그 작품들의 특징은 강렬한 순수 색채에 있었으며 색채는 때로는 세잔느처럼 공간 구성에도 사용했지만 대부분 감정 및 장식적 효과를 위해 임의적으로 사용했다.
미술이 비전문적인 폭넓은 대중의 상상력을 그토록 단단히 사로잡은 때는 아마도 없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팝 운동은 모더니즘의 초기 양상이 낳은 입체파와 표현주의, 초현실주의 등의 어떠한 미술 운동들보다도 더 중요하게 여기질 수 있다. 돌이켜 보건대, 1960년대 문화 전반에는 팝 적인 감수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