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을 전달한 데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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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녹기연맹의 조직변천녹기연맹의 첫 번째 조직 개편은 1936년에 이루어졌다. 1936년 6월의 총회보고에 의하면, 1936년 1월 20일 본부조직은 사무국, 교무국 외에도 편집국(주사 - 森田芳夫), 실업국(相羽恒次) 등 4개국 체제로 이루어져
녹기연맹은 내선일체를 대륙병참기지론으로 전환시키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녹기연맹은 기본적으로 식민지조선을 ‘대륙에 위치하는 제2의 내지, 내지의 분신’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륙정책 추진의 기본구도를 ‘日滿블럭에서 日滿支블럭으로, 다시 동아시아블럭으로’ 단계적인 점차적
녹기연맹이 국제정세를 읽는 방식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녹기연맹은 당시의 국제정세를 토대로 하여 동아블록이라는 새로운 틀을 이끌어 내고 있기 때문이다.
1939년 4월 5일, 독일과 이탈리아의 군사동맹 성립 이후, 폴란드문제를 둘러싸고 유럽의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에 빠지면서 국제정세는 어
재미 일본 자산 동결, 석유 대일 금수 등의 조치를 취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에서는 대미 개전론이 우세해졌고 도조 내각의 등장과 맞물려 미국․ 영국에 대한 개전을 결정하였다. 12월 8일 일본의 진주만 기습 공격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한다. 독일․이탈리아도 미국에 선전포고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