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생명은 시행착오가 있을 수 없는 일회적인 사건이다. 뇌사판정을 기술적인 것에만 의존하지 말고 본래적 인간존엄성을 중요시하며 인간의 생명을 조금이라도 경시하는 것을 배제하여야 한다. 아무리 법적 근거가 마련되고 사회적인 동의가 형성된다 해도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뇌사의 결정
뇌사를 사람의 죽음으로 인정하여야 한다는 것이 뇌사설이다.
그런데 뇌사를 인정하자면, 생물학적으로 신체의 일부가 죽어도 개체사로 보아야 하는가의 문제가 제기된다. 일본 의사회 생명 윤리 간담회의·뇌사 및 장기이식에 대한 최종보고에 의하면 사실 호흡이나 심장박동이 정지되어 혈류가 완
뇌사란 뇌간을 포함한 전체 뇌기능이 완전히 정지되어 회복 불능의 상태를 말한다. 인간의 뇌는 대뇌, 소뇌, 간뇌, 연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뇌는 의식적인 활동을 책임지는 부분이므로 대뇌가 활동하지 않으면 움직일 수도, 생각할 수도 없게 된다. 그러나 심장박동, 호흡, 내장의 운동 등은 대뇌
Ⅰ. 서론
뇌사의 법적 의미는 뇌사자의 법적 지위의 문제와 직결된다. 특히 형법적으로는 뇌사자의 형법적 보호의 문제와 직결된다. 뇌사를 법적으로 사람의 죽음의 척도로 인정하면 - 뇌사설을 법적으로 인정하면 - 뇌사자 보호는 사체의 존중과 보호의 문제가 되고, 뇌사를 법적 죽음의 척도로 인정
1. 뇌사의 정의
1) ‘뇌사(Brain death)’란 ?
뇌의 기능이 완전히 파괴되어 호흡과 심장박동 등 생명현상을 주관하는 뇌간의 기능이 정지되고, 기타 장기의 모든 기능이 중지될 수 밖에 없는 뇌기능의 불가역적 상태.
2) 용어의 사용
1967년 12월 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외과의사인 크리스틴 버나드 (Chr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