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문제제기
1.인간행동은 자유의지인가 결정론인가.
2.생물학적 결정론.
밥을 먹는 행동은 배가 고파서이고, 배가 고프다는 것은 뇌에서 알려주는 것이다. 슬픈 영화를 보고 우는 행동은 뇌에서 슬프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렇듯, 우리의 뇌는 상황에 반응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다.
결정론이 지배하는 과학
뉴턴이 운동법칙을 발견한 이후,
서구에서는 오랫동안 <기계론적 우주관>이 지배적인 패러다임으로 군림
우주의 모든 존재 - 시공간과 물질 - 은 물리법칙의 엄격한 적용
→ 코스대로 진행
자유의지는 뇌세포들의 움직임에 따라서 기계적으로 생성 소멸하는 과정,
결정론적인 존재로 본 것이다. 이러한 내용은 그 뒤 많은 학자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지만, 심리학, 상담학 등 다양한 학문에서 그의 이론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로이드의 정신분석 이론은 의학적 패러다임과 심리학적 패러다임의 교량 역할을
결정론, 심리학의 행동주의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인간은 큰 뇌와 함께 얻은 강력한 일반연산능력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해졌고, 그럼으로써 인간 정신과 행동은 진화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났다는 것이 이들의 기본적인 전제이다. 미국의 언어심리학자 스티븐 핑커(2002)는 이러한 전제 하
Ⅰ. 인지주의의 특성
- 내적 과정에 대한 매개변인 없이 인간 행동의 예측과 통제를 할 수 없다는 인식이 퍼진 가운데, 인지주의는 심리학 분야에서 행동주의를 대체하는 패러다임이 되었다. 인지혁명이라 불렸다.
- 밖에서도 관찰할 수 있는 객관적 행동 외에 머릿 속의 과정들(인지)도 심리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