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였다. 본래 프랑스어로 어린이들이 타고 노는 목마, 장난감 말을 가리키고 독일어로는 출산의 기쁨, 유모차, 바보스런 순진함의 의미를 지녔다. 이것은 다다이즘의 본질에 뿌리를 둔 무의미함의 의미를 암시하는 것이다.
Ⅲ. 다다이즘(다다이즘예술운동)의 배경
1. 다다이즘의 시대적 배경
다
배경에는 제2차 세계 대전 후의 미국적 상황이라는 특수한 조건을 빼놓을 수 없다. 첫 번째는 미국적 변형을 통해 진보된 예술을 비정치화하여 전쟁 후 부흥된 중산층의 취향에 적합하게 맞추려는 요구가 있었으며, 두 번째는 형식주의 비평가들의 지배적 기류로 인해 파괴적인 아방가르드가 억제되고
다다주의자들은 예술에서의 무정부주의자들인 것이다.
다다는 그 표현에 있어 언어의 연상작용을 거부한다. 시의 형식이나 언어의 구문을 거부한다. 미래파의 영향을 받아 부사, 형용사를 되도록 쓰지 않으며, 구두점을 찍지 않고 단어의 의미보다는 소리나 억양, 리듬을 중요시하였다. 아폴리네르는
예술`. `추상예술`. 혹은 `젊은 또는 참신한 예술` 이라는 말을 더 즐겨 쓰고 있다. 이것은 아마도, 그가 한편으로는 이 운동의 극단적 주지주의를 강조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 운동이 새로운 세대의 출현과 일치되고 있는 현상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랬던 것이 아닌가 한다.
그러나 이 말이 보다 깊이
다다운동은 1916년 초에 취리히의 <볼떼르 캬바레>에서 탄생한다.
작가이자 연극 연출가였던 휴고 발( Hugo - Ball )의 전쟁과 국수주의의 장애를 뛰어넘어 다른 이상들을 추구 하려고 살아가는 소수의 독자적인 정신의 소유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환기 시키려는 목적하에 예술적인 분위기의 캬바레 즉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