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요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전승되는 풍물굿의 생명력은 공동체적 신명의 흐름을 통한 주체적 삶의 훈련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공동체적 신명은 같은 계급적 울타리 속에서 같은 삶의 규범과 규율을 지키며, 일상생활을 공유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생성될 뿐 아니라, 오랜 삶의 과정에서 축적된
풍물굿은 다리굿, 금고, 걸궁, 매구, 두레풍장 등으로 불리어진다. 이렇게 다양한 풍물굿의 이름과 더불어 풍물굿에 쓰이는 악기의 명칭과 악기를 두드리는 용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안된다. 악기의 명칭도 다양해서 풍물, 굿물, 풍장, 군물 등으로 일컫고, 풍물을 두드리는 행위를 일컬어
다리굿, 선황굿, 요왕굿, 재수굿
(2) [대표적] 다리굿- 죽은이를 저승으로 천도하기 위해 행하는 굿으로 ‘다리’가 가진 상징성에서 한국인들의 죽음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망자가 무녀를 통해 생전의 한을 푸는 ‘기밀’이 특히 중요하게 여거진다. 14거리로 되어 있으며, 이틀 또는 사흘 이상 행한다.
1. 놀이의 개념
인간의 모든 신체적·정신적 활동 가운데 생존과 관련된 활동을 제외한 것으로 보통 '일'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쓰인다. 놀이와 일은 자기 실현의 기회가 주어지는 인간의 의식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는 같으나, 놀이는 '재미' 또는 '즐거움'을 전제로 하지만 일은 그렇지 않다는 차이점
가장 많은 수의 문예일꾼이 가담하여 가장 지대한 역할을 해오면서도 가장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는 매체가 풍물이 아닌가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문제의 근원이 전통 풍물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란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제 그 전통과 만나러 시간 여행을 떠나도록 합시다.
1. 지신밟이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