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전인교육을 강조하는 학교들이 이에 해당된다. 셋째 유형은 제도권 교육의 밖에 위치한 학교로서 계절제 캠프나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해 한시적으로 대안적인 교육내용과 방법을 실천하는 학교를 예로 들 수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다문화대안학교 조사와 관련 지원법을 정리해 보겠다.
학교는 ‘삶과 체험의 터전’이 되는 것을 추구한다. 이것을 기본으로 독일의 대안 교육 또한 여섯 가지의 교육 원칙을 설정하고 있다.
첫째, 교육은 곧 삶이다. 학교는 가정과 이웃 모두를 포괄하는 생활 공동체 역할을 담당한다. 둘째,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할 것을 가르친다. 셋째, 공동체적 삶
다문화 사회 진입 과정에서 국제결혼 가정 자녀, 이주 노동자 자녀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를 통한 인종적, 민족적, 문화적 다양성은 학교공간에도 점차 반영되는 추세이다. 1990년대 이후 급증한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이 취학연령에 진입하였고, 이주 노동자 자녀들도 한국 학교에 진학하는 비율이 증
대안학교의 설립을 기조로 한 본격적인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학교의 기본 방향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을 인정하는 공립 대안학교로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할 수 있는 기술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입학 대상은 물론 고등학교 미진학 또는 중도 탈락한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중도입국 청소년, 그리고 외
다문화가족들이 피부색과 생김새의 차이로 인한 일상적 차별을 경험하고 있으며, 특히 언어 습득의 지체로 인한 학습부진과 또래 집단과의 여러 가지 이질감으로 학교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성장했을 경우에 받을 수 있는 차별이 클 가능성이 많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