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미디어의 사회이론들을 살펴보면 그동안 매스 미디어들은 대중들을 상대로 획일적 사고의 주입과 함께 사회 지배 계급들의 사고와 관념들을 주입시키는 대변인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현대 사회의 매스 미디어의 역할은 과거의 그것이 아니라 보다 다원화되고, 단지 지배계급의 논리
감독의 연출 의도가 돋보이는 장면으로 생각한다.
영화 초반부는 현재 의료보험 가입자들의 실태와 마이클무어가 본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자 했던 동기를 설명한다. 무어는 첫 장면에서 대리와 되나 스미스 부부가 자가용을 통해 이사를 하는 상황을 보여준다. 이 장면은 심장발작과 암을 치료하
택시들 때문에 불편을 겪던 주민들은 이 문제를 마포FM <희망을 여는 아침>에 제보했고, 마포FM은 구청 관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쿠폰제 시행 등의 개선 방안을 만들어 냈다. 예전 같으면 구청 앞에서 구호를 외치면서 문제를 풀려고 했겠지만, 이제 미디어가 중간에 소통의 도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사설 감옥에 감금된 고토가 초등학교 동창인 부동산 재벌 가키누마의 계략을 10년만에 알아내고 서서히 그에게 다가간다는 설정으로, 영화는 이러한 기본 설정만 빌려왔을 뿐 전체 스토리는 각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건의 모든 전모는 밝혀지는 종결부는 원작보다 더 충격적으로 설정되었다.
다큐멘터리의 범주를 규정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수 없으며, 더구나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다큐멘터리를 현시점에서 단정적으로 정의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까지 말한다.
이러한 다큐멘터리에 대한 정의가 어렵고 학자마다 다른 것은 다큐멘터리의 경계는 점점 더 불투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