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식물
단군신화에서는 식물로써 신단수, 쑥, 마늘이 등장한다. 신단수에서는 웅녀가 자식을 잉태하기 위하여 신단수에서 비는 것에서 수목숭배사상을 볼 수 있다. 원시사회에서는 巨木·古木을 신성시하고 신수로 여기는 사상이 있었다.
또한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기를 원할 때 신이 쑥과 마
1.1. 고조선 국가로의 발전
(1) 고조선의 건국신화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에는 “가장 먼저 국가로 발전한 것은 고조선이었다. 고조선은 단군왕검에 의해 건국되었다고 한다(B.C. 2333).”고 기록되어있다. 이 기록이 말하는 것처럼 단군은 우리 민족의 시조로서 우리나
고조선의 건국신화인 단군신화는 삼국시대를 거치는 동안 세인의 관심에서 거의 잊혀지다시피 하였다. 단군신화 이래 국가가 성립할 때마다 건국 주체들의 필요에 따라 시조와 그 조상이 신화적 인물로 등장하는 신화가 생겨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들 신화들은 고대 건국신화만큼 효력을 발휘하지
민족주의계열 인사들은 그 책들이 무조건 사실이라 주장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다. 기독교의 바이블을 보면 지금의 상황이 참 아이러니 하다고도 느껴진다. 기독교의 바이블은 중간 중간 수많은 사람들이 멋대로 책의 내용을 추가하였다. 신약과 구약을 막론하고 절반 이상의 내용은 저작
단군신화와 같은 신화가 그 중 한가지이다. 한국의 민족주의에서 ‘단군’이라는 존재는 민족주의 형성과 전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과학적 사고가 지배하는 현대 사회에서도 그 사실여부와는 상관없이 단군신화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동조하는 우리 역사의 시조인 것이다. 일제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