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마을 땅
풍천면의 서쪽 모퉁이에 낙동강 줄기가 태극 무늬처럼 휘몰아나가는 곳에 하회마을이 있다. 부용대에서 바라보면 마치 자루 달린 옛날 다리미 같다고 하여 '다리미형'이라고도 한다. 낙동강물이 S자형을 이루면서 마을을 싸고 돌아나가고 있다.
이 마을은 물길이 막혀 있고 외부와
애니미즘(animism)
무생물계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 물신숭배(物神崇拜)·영혼신앙(靈魂信仰) 또는 만유정령설(萬有 精靈說)이라고도 번역되는 애니미즘이라는 말은 라틴어의 아니마(영혼)에서 나온 말이다. 영국의 인류학 자 E.B.타일러가 《원시문화》(1871)에서 이 말을 처음 사용하였는데, 애
서원을 창설, 후진 양성과 학문연구에 힘썼고, 현실생활과 학문의 세계를 구분하여 끝까지 학자의 태도로 일관했다. 중종명종선조의 지극한 존경을 받았으며 시문은 물론 글씨에도 뛰어났다. 영의정에 추증되고 문묘 및 선조의 묘정에 배향되었으며, 단양의 단암서원, 괴산의 화암서원, 예안의 도산서
서원과 강릉의 송담서원 등 전국 20여개 서원에 배향되었다.
②이황[1501~1570]
경북 예안출생이다. 12세 때 숙부 이우에게서 학문을 배우다가 1523년(중종18) 성균관(成均館)에 입학, 1528년 진사가 되고 1534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다. 1542년 검상(檢詳)으로 충청도 암행어사로 나갔다가 사인으로 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