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이라는 단어로 지칭하여 사용한다. 그리고 영성은 내용을 밖으로 드러낸다. 영성은 내면적 가치를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므로 영성은 내면적 가치와 행동 양식을 포함한다. 행동 양식은 어떤 훈련을 거쳐서 습관화되는 것이다. 영성의 행동은 영성훈련을 가쳐야 한다. 영성은 이
하지 않는 양면 속에서 과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영적 존재인 인간이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극단을 오가는 경건의 역사로부터 도출한 좌로 우로 치우친 영성이 아닌 성경의 기준으로부터 비롯된 진정한 경건으로 돌아갈 것을 요청받고 있다.
Ⅰ. 서 론
기독교는 불교, 이슬람교와 더불어 세계 3대 종교에 속하며, 수많은 종파들이 우리나라뿐 아니라 지구 곳곳에 퍼져 있다. 평균적으로 한 아파트 단지마다 적어도 두 개씩 들어선 교회와 성당들 덕분에 이제 우리에게 기독교는 너무나도 일상적이고 익숙한 종교가 되었다. 기독교의 적극적이
성령의 증거, 그리고 이중적 확신에 대한 교리 등은 교회의 신학적 유산에 가장 값비싼 기여를 이룬 청교도들의 업적이라고 필자는 믿는다. 이같은 관점에서, 17세기 청교도들의 성화 사상에 대한 필자의 연구가 특히 갈등하고 있는 한국교회의 윤리 문제의 해결과 영성운동의 바람직한 전개를 위해 하
훈련을 받으며 따르는 자이다.
오늘 한국교회의 상황을 감안할 때 우리에게 더욱 영적인 훈련이 필요함을 실감하게 된다. 한국교회는 진실로 예수님이 명하는 제자들(disciplined foller:훈련을 받으며 따르는 제자들)을 시급하게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독교 영성을 이해할 때 분리주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