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에 ‘답’이라는 뒤붙이가 붙어있으면 그 단어는 형용사(아름답다)이거나 명사(남자답다, 사람답다...)라는 것이다. 북한문법에서는 이를 개별단어의 품사소속을 밝히는데 작은 영향을 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앞으로 논평에서 다룰 접속사와 후치사(조사)를 각각의 개별적인 품사로 설정하지
1. 서론
품사란 "문장의 조각들"(parts of speech, parts of sentence)이다. 즉 문장의 구문요소들을 일정한 문법적 범주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이다. 여기서 구문 요소들이란 단어(word)를 지칭하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이에 앞서 선결되어야 할 것은 단어란 무엇인가. 어떤 부류의 단어들을 어떤 기준에 의해서
단어와 단어를 연결한다.)
예) 연필 또는 볼펜이 필요하다.
-접속사를 설정해야 하는 이유
접속사는 기존 부사들과는 완전히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두 문법 단위를 연결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이지, 결코 뒤의 성분을 수식하는 부사의 기능을 하지 않는다. 문장의 앞부분에 나오는 (가)
1. 서론
‘하늘, 구름, 사람, 아름답다’등 우리는 일상 생활 속에서 수많은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단어들을 문법적 성질의 공통성에 따라 몇 갈래로 묶어 놓은 것을 품사(品詞)라고 한다. 주시경은 ‘품사’를 ‘기, 씨’라는 용어로 부르기도 했다.
단어를 보는 역대문법가들의 관점과 품사
단어의 의미를 연구하는 어휘의미론은 언어에 대한 연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것은 언어체계에서 어휘구성이 차지하는 위치와 언어의 내용적 측면을 이루는 의미의 본성과 관련된다. 어휘구성은 문법구조와 함께 언어의 2대 구성부분을 이루며 의미는 어음과 함께 언어의 유기적통일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