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명작들의 공동묘지“라고 한번쯤 우리가 생각해볼 말인 것 같다.
에밀레종을 둘러보고 안압지관으로 들어갔다. 건물이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니 뭔가 대단한게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그곳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수많은 유물들과 전시모형 등 나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
답사지가 경주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경주 문화의 답사에 대한 기대보다는 가을이기 때문에 보여질 광경에 대한 기대를 크게 품었다.
11월 5일 토요일 8시 40분경 버스정류장으로 모였던 우리는 9시경에 경주를 향해 답사를 위한 출발을 하였다. ‘아는 만큼 배우고 온다’라는 교수님의 말씀을
경주의 모습이 그리 낯설지만은 않았다. 우선 경주 관광안내소에 들러 경주 지역 관광지도를 건네받았다. 관광지도를 보면서 어디를 먼저 들릴지 가족들과 상의하고 움직이기로 결정. 조금의 실랑이 끝에 시내와 가까운 최부잣집과 경주박물관, 안압지에 먼저 들린 후, 오후에는 불국사로 가기로 했다.
신라왕과 신라, 토우를 구하고 죽는 여자주인공을 다룬 슬픈 애니메이션을 보고 노랗고 빨간 가을 길을 걸어 민속 공예 체험장으로 갔다.
생각보다 소박한 가게였다. 컨테이너 건물에 할머니 한분,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다. 민속공예라고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힘들 거 같은데 라고 생각하면서 갔
경주는 그 자체가 노천박물관이라 할 만큼 이미 세계적으로 역사문화도시로 잘 알려져 있으며, UNESCO에 의해 불국사, 석굴암, 남산지구 등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음.
- 관광인프라
보문권, 불국사권, 감포권, 경주시내권 등지에 특급호텔과 국제회의시설, 각종 레저 및 휴양시설,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