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신부
: 탑의 몸체가 되는 부분으로 기단부 위에 위치함.
옥개: 옥개석과 옥개 받침
탑신: 우주, 사리 장엄구, 탑신괴임
기단부
: 탑의 아랫면에 만들어진 부분으로 건축에서 지면과 쌓아올린 단과 같은 의미를 가지며 탑에 따라 기단의 수가 다름.
: 갑석, 탱주, 지대석으로 이루어짐.
1) 당간지주
절로 가는 길목에는 이제 곧 부처의 세계로 진입하게 됨을 알리는 당간지주가 우뚝 서 있다. 그것은 깃발을 거는 막대기와 받치기 위한 돌기둥으로, 찰간지주(刹竿支柱)라고도 한다. 깃발을 거는 막대기라는 의미의 당간과 이 당간을 세우는 기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형태는 두 기둥
당간지주라 불리는 돌덩이 두개만이 내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미륵사지의 모습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답사에 미륵사지를 선정하게 된 건 요즘 텔레비전에서 한창인 서동요에 나오는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마한문화가 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덕분이기도 하고 익산 근
2) 봉선사의 창건
봉선사의 창건 연대는 두 가지로 엇갈리고 있다. 그 하나는 고려 광종 20년(969)에 법인국사 탄문에 의해 창건되었다는 설이며, 다른 하나는 조선 예종1년(1469)에 창건되었다는 설이다. 봉선사 측에서는 예종 1년에 세조의 능침사찰로 창건되었다는 주장이 정설이라고 한다. 일제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