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비전으로 만들어져 왕의 이궁(離宮) 역할을 하였던 궁궐이다. 따라서 법궁의 역할을 주로 담당했던 경복궁과 창덕궁 등에 비해 그 규모가 작고 법식에 있어서 품격이 조금 낮은 면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생활기거 공간인 내전이 매우 발달되어 있다. 이는 창경궁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다.
또한 창
대비전(대비전), 장경각(장경각) 등이 있으며 특히 금색의 당탑가람(당탑가남)이 유명하고 청대 광서(광서)연간에 새겨진 5m 정도의 불(불)자 석각이 유명한 곳이다. 과연 한눈에도 화려하다 할 만큼 대비전은 화려했다. 그 앞에 있는 대웅보전의 지붕도 형형색색의 칠과 조각으로 화려하다 했었는데 대
대비전 나인(內人)이 된 옥정은 대비의 후원으로 그리 어렵지 않게 숙종을 만날 수 있었다.
열 한 살 때 얻은 동갑 부인 인경왕후 김씨를 잃어 외로움에 젖은 스무 살(1680년) 청년 숙종이 실록에“자못 얼굴이 아름다웠다”고 기록된 미녀 옥정에게 빠져든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옥정은 후궁에 봉해지
한국고대문화사연구회
사찰의 구조
들어가며
사찰의 진입공간에는 일주문-천왕문-금강문-불이문 등이 배치되고 사찰의 중심이라 할수 있는 주요공간에는 사찰의 신앙 성격에 따라 석탑석등 등을 중심으로 불상을 봉안한 대웅전비로전극락전미륵전관음전명부전 등과 같은 금당들이 배치되고, 부속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