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진흥왕(재위 540-576)이 창건했다는 설과
위덕왕 24년(577년) 백제의 승려 검단(檢旦, 黔丹)이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된 조선 후기의 사료에는 모두 진흥왕이 창건하고,
검단이 중건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1707년 쓰여진 '도솔산선운사 창수승적기(創修勝蹟記)'에
다음과 같
대웅전 뒷산은 대웅전과 자연스러운 연속선을 이어간다. 뒷산의 땅은 대웅전의 지봉 선으로 이어지며 흐름의 일체감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흐름은 전각들의 지붕으로 이어지며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낸다. 산의 흐름이 곧 길이다. 즉 사찰의 흐름과 곡선이라는 무형적 세계로 구성된다고 볼 수 있다.(그
대웅전도 이때 지어졌다. 숙종 때인 1678년, 조선왕조실록을 전등사에 보관하기 시작하면서 전등사는 왕실종찰로서 더욱 성장했다. 병인양요 때 양헌수가 이끄는 부대가 프랑스군을 크게 물리쳤던 곳이다. 지금도 양헌수 기념비가 남아있다이 절에는 보물 제178호인 전등사 대웅전(大雄殿), 보물 제179호
불교의 예배 대상인 불상을 모셔두거나 예불을 드리기 위하여 세운 건물.
불교용어로 불사(佛事)라고도 하며, 불교의 종교 행위가 이루어지는 모든 구조물과 건축 공간인 사원의 대지에 이르기까지 전부를 포함한다.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어 불교가 전파됨에 따라 나라별,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