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본정책은 여말․선초 왜구문제로부터 시작된다. 즉 당시로서는 북쪽의 대륙세력에 대처하는 것만큼, 남쪽의 왜구에 대한 대응도 국가안위에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 따라서 여말․선초의 대일관계는 왜구금압을 위한 것이 일차적인 목적이었고, 외교와 통상은 그것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다.
대일 수입은 총수입증가율보다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됨으로써 부품소재의 대일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 2년간 더욱 확대되었다.
자료: 지식경제부 (각 호). “부품‧소재 산업 동향.”
부품소재의 대일 수입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부품소재의 대일 수입에서 전기전자, 조선 등
대일수출 주종품목 (2002년 기준) : 섬유 및 전기전자제품이 중심을 이룸.
가. 섬유
대일본 수출 전체에서 점하는 섬유제품의 비중은 91년의 26.5%에서 02년에는 25.6% 로 계속하여 높은 비중 지속.
나. 전기전자제품
전기전자/기계 제품의 수출비중은 91년 4.3%, 01년 28.5%, 02년 33.5% 등으로 폭발
대일수입이 감소하는 구조적 요인이 존재한다는 것이 더욱 문제가 된다. 한국의 대일수입에서 차지하는 기계류의 비중은 1996년에는 28.4%나 차지하였으나 이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반면, 전자류의 경우 동 비중이 1996년의 24.1%에서 계속 상승하여 1999년의 경우에는 34.4%로 높아지는 등 전기
. 전기전자, 철강 등에 있어서 일본기업의 경영 악화로 수출가격 인하 여력이 과거보다 줄어들고 있으며 가전, 자동차 등의 해외생산 확대와 일본 기업의 메모리 반도체 부문 철수, 국내 기업의 IT관련 고부가 제품 생산 비중 확대 등으로 수출구조 면에서의 대일 경쟁관계도 과거보다는 약화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