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익찬회를 만들어 일국 일당 체제를 추구하고자 하였다. 일본의 마지막 선택은 1941년 12월 진주만에 대한 기습 공격이었다.
미국을 위시한 연합국과의 전쟁은 초반에 일본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으나, 미국의 반격으로 수세에 몰리게 되었다. 1945년 5월 독일의 항복에 이어, 8월에는 일본도 무조건
한상룡(韓相龍), 예종석(芮宗錫), 민원식(閔元植), 조진태(趙鎭泰) 등과, 박기순(朴基順)박영철(朴榮喆) 부자, 장직상(張稷相)장길산(張吉相) 형제 등이 그러하였다. 1916년에 만들어진 친일단체였던 대정친목회(大正親睦會)는 조중웅, 조진태를 비롯하여 예종석, 한상룔 등의 자본가들이 참여하였다.
‘15년 전쟁기’일본 기독교의 파시즘 적응과 변용
- 일본 기독교의 전시하 체제와 활동을 중심으로-
15년 전쟁기는 1931년 9월 중국 만주에서 시작된 중일 전쟁 이래 이른바 ‘대동아전쟁’과 ‘태평양전쟁’ 곧 ‘제2차 세계대전’의 패전으로 막을 내린 1945년까지의 시기를 의미한다. 이 시기에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