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게시판 등에서 여자처럼 행세를 한다면 그 공간(사이버스페이스)에서 그는 영락없는 여자가 되는 것이다. 사실, 가상현실은 최근 들어 각광받기 시작한 기술이며, 일반 대중들에게는 소설이나 영화 등 매스컴을 통해 알려진 것이 대부분이고, 아직까지 개발 단계는 초기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공간이란 조어는 아직까지는 기술적으로 완전히 실현되지는 않았으나 원리적으로는 조만간 실현가능한 가상현실 공간을 지칭하는 ‘은유적 개념’이라고 할 수 있으나, 바로 이 때문에 모호함과 혼란을 야기하기 쉬운 용어다.
사이버문화라는 개념 역시 모호함을 내포하고 있는데, 개념적으
사이버 공간은 제3세계에서 가장 최근에 진화된 모습의 공간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이버 공간이 제3세계 속에 이미 있는 요소들을 대체(replace)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치환(displace)할 뿐이다. 따라서 가상현실은 실제 현실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치환할 뿐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현실이다. 그러므로 가상현실은 기술과 인간의 오감이 바탕이 되어 상상 속에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으며 비현실의 세계라고 정의내릴 수 있으며 인공현실(artificialreality), 가상환경(virtual environment), 합성환경(synthetic environment), 사이버스페이스(cyberspace)등의 용어로 사용된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가상현
가상(인터넷)의 개념
1989년, 캘리포니아의 한 대학은 처음으로 책 없는 도서관을 열었다. 가상도서관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가상공간(cyberspace),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가상도서관, 가상대학, 가상은행, 가상기업 이처럼 ‘가상(假想, virtual)’이라는 말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말이 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