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이 상상의 인물인가 아니면 실존 인물인가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그러나 <조선왕조실록>에는 홍길동이라는 이름이 세조~연산군까지 기록되어 있다. 설성경은 이러한 사실을 토대로 홍길동이 1440~1500 무렵에 실존했던 인물이라고 주장한다.
홍길동!
상상의 영웅일까? 실존인물일까?
대중가요의 문제점으로 인한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또 대중 가요는 사랑이 중심 테마라는 점을 지나치게 부각하는데, 이렇게 편중된 내용의 경우 대중 매체를 통해 재구성 되는 현실이 일정한 의미를 형성한다. 그리고 이것이 수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면 그 의미들의 사회적 측면을 논의해야
대중들에게 나무아미타불을 외우게 하는 대중교화운동을 벌였다. 이렇게 대중교화를 위해서 무애행을 하였으나 전통적인 승려와 식자들의 눈에는 이해되지 않는 행동으로 보였다. 그래서 왕실에서 베푸는 각종 불교 행사에는 참가하지도 못하는 수모를 당하였으나, 원효의 마음에는 거리낌이 없었다.
서사무가(敍事巫歌) 등에서 뿌리를 찾을 수 있다. 고대의 진취적이고 투쟁적인 영웅들이 고대에서는 운명론적 사고를 지닌 나약한 영웅으로 나타나며 이런 경향은 신소설로 연장되었다. 영웅의 일생을 작품화한 소설을 모두 말하기도 하지만 고전소설에서는 주인공의 영웅적인 전쟁 중심의 내용만을
『유충열전』 임성래,『조선 후기의 대중소설』, 태학사 ,1995.에 의하면 조선후기의 영웅소설과 병자호란의 관련 양상이 깊다. 조선인들에게 병자호란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준 사건이었다. 또 명나라의 멸망은 임진왜란 때 명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고 생각했던 다수의 조선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