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지어+NP1’과 한정성의 관련성
한편 이창호(1996a)에서는 ‘NP1+휴지 어기사’의 형식을 통하여 주편성 주어가 주제의 기능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살펴보았고, 이창호(1996b)에서는 주제연쇄(topic chain)와 관련된 ‘지어+NP1’의 형식을 통하여 주편성 주어가 주제의 기능을 할 가능성이 희박하
들어가는 말
21세기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장래를 조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는 부강한 중국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인구와 세계 3위의 광활한 영토, 그리고 풍부한 지하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등장은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장래와도
대학에서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다. 전통적 동양 학문과 서양 학문은 ‘혼재‘한다고 이야기될 수 있을 뿐, ‘學‘에 대한 동양과 서양의 서로 다른 두 입장 사이에 의미 있는 대화가 이루어지거나 내적 통일이 이루어졌다고 보기 어렵다.
우리의 경우는 나름대로의 독자적 지적 전통이 근대 문제를
대학(重點大學:세칭 일류대학)의 육성, 대학의 자주성 인정, 전원 기숙사 생활에 학비면제라는 기존제도를 고치는 등의 개혁안을 마련하였다. 이러한 개혁의 기조 아래 현재에 이르러 중국은 많은 교육 정책을 만들어 냈고, 원격교육도 발전 시켰다. 그런 내용을 본론에서 살펴보자.
2. 중국의 배경
대학이 ‘211공정’ 대상대학으로 선정되어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1998년 5월 중국 정부는 일류대학 건설을 위한 또 하나의 국가 프로젝트인 ‘985공정’을 가동하게 된다. 즉, 1998년 5월 2일 이강청(李崗淸) 부총리가 ‘세계대학총장논단(世界大學總長論壇)’ 개막식 연설 중, “다음 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