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아쉬움을 그림을 통해서 달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예술가의 길을 가려면 작품 활동을 원만하게 재원조성을 할 수 있는 기업, 후원인이라든지 후원단체가 있으면 예술작품에 전념할 수 있어 뛰어난 불후의 작품을 남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밀레의 경우에도 가난한 화가의 길을 걷고
작품에 대한 향유자가 될 수 없고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자들에 대한 일종의 보호 장치이다. 대상자가 예술적 가치를 지닌 외설이라는 이유로 공리주의의 원칙에 따라 무제약적으로 유포되는 충격을 아무 준비 없이 받았을 때, 강한 혐오감과 함께 트라우마에 의한 해악에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혐
작품들만을 훑어 보고 발표 작가를 정했기 때문에 사전에 작가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다. 그런데 그의 예술 철학은 단조로워 보이는 작품들과 달리 상당히 심오해서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나름대로의 감상을 나누어보고, 그것이 작가의 애초 의도와 비교해 어떤 차이를 갖는지 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