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르네상스를 바라보는 두 가지 관점
르네상스를 바라보는 두 가지 대비되는 시각이 존재했다. 하나는 중세와의 단절을 강조하는 시각과, 또 하나는 중세와의 연결을 강조하는 시각이 그러하다. 르네상스와 인문주의의 역사적 의의를 알아보기 위해서, 이 두 가지 관점을 살펴보는 것은 그 시대의 연
덕의단일성’에 대한 것이다. 이 생각은 얼핏 보기에는 매우 이상한 것같이 보인다. 실생활을 들여다보면, 사람들이 이런 덕은 갖고 있으나, 저런 덕은 갖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은 우리가 실생활에서 어떤 한 가지 덕의 완벽한 실례들을 접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어떤
단일성, 다수성, 전체성, 실재성, 부정성, 제한성, 실체/속성, 원인/결과, 상호작용, 가능/불가능, 현존/부재, 필연성/우연성으로 범주의 기준을 만든다. 범주의 기준으로 뽑힌 각 항목들은 선택되기 위해 어떠한 기준이 존재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본래의 기준은 다른 이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이 가능
범주이다. 분량에 있어 전체성은 단일성과 다수성의 종합으로 본 것이다. 그리고 성질에 있어서 제한성은 아니다라는 부정성과 이다라는 실재성을 종합한 것이다. 그리고 관계에 있어서 상호성은 실체성과 인과성의 종합이고, 양태에 있어서 필연성은 현재성과 가능성의 종합이다. 칸트는 감
덕의 비율에 따라 행복을 누리는 상황을 의미한다. 따라서 덕과 행복 사이의 관계는 종합적인 연결관계이다. 그러므로 행복에 대한 욕구가 덕이 있는 행위를 하게끔 하는 동기이거나 아니면 덕이 있는 행위를 하려는 준칙이 필연적으로 행복(幸福)을 산출해야만 한다. 하지만 이 둘 중 어느 것도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