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세계
1. 제2장 올륌포스 신들의 탄생과 신들의 전쟁
1) 제 자식을 삼킨 크로노스
크로노스는 누이인 레아와 결합하여 아들 제우스와 포세인돈, 하데스를 낳고, 딸 헤라, 데메테르, 그리고 헤스티아를 낳는다. 크로노스는 제우스를 제외한 모든 태어나는 아이들을 삼켜버리는데, 제우스는
여신, 영웅과 같은 다양한 인물의 삶과 모험, 전설의 생물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이야기는 구비 전승을 통해서 널리 퍼지게 된 것으로, 오늘날에는 그리스 신화를 그리스 문학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인간이 없는 태초의 시기가 카오스라고 한다. 카오스는 무의 상태로 아무것도 없는 텅빈
데메테르, 므네모쉬네 등의 여신들과 사랑을 나누었는데, 레토와의 사이에는 아들 아폴론와 딸 아르테미스가 있으며, 테미스의 사이에는 호라이와 모이라 등이 있다. 여신이 아닌 인간과의 사랑 이야기도 존재하는데 제우스는 인간 여성인 레다에게 백조의 모습으로 다가가 쌍둥이와 딸 헬레네를 낳는
1)선정이유
-제우스를 모르고서 그리스 신화를 논한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난센스의 일임에 틀림없다. 신화를 단지 딜레탕트적인 기질을 가지고 접하는 이들뿐만 아니라 그리스 신화에 대해서 수박 겉핥기로만 알고 있는 나 같은 일반인들조차 제우스를 모르는 이는 없을 것이다. 또한 그리스 신화의
신들의 제왕 제우스는 그리스 신화에서는 ‘Zeus' 로마 신화에서는 ’Jupiter'로 칭한다. Zeus의 어원은 ‘빛나는’이라는 뜻의 인도유럽어 ‘deieu'로 알려져 있다.
제우스는 그리스 땅 북방으로부터 침입한 그리스 민족의 주신으로, 은혜로운 비를 내리게 하는 천공을 신격화한 것이었다. 이것이 크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