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쿠(唐樂)와 우리나라에서 전해진 고마가쿠(高麗樂)가 이에 속한다.
둘째, 일본 고유의 음악과 무용(國風歌舞)으로 가구라우타(神樂歌), 아즈마아소비(東遊), 구메우타(久米歌) 등이 있다.
셋째, 10-11세기경 일본의 귀족들에 의해서 시작된 가곡으로 로에이(朗詠)와 사이바라(催馬樂)가 이에 속한다.
도가쿠(唐樂 ; Togaku)나 송나라(960-1279)때 우리 나라 고려에 보낸 대성아악과 당악은 동양 음악사에서 이웃 나라에 영향을 끼친 대표적인 중국음악의 실례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오랜 역사 속에서 한족을 중심으로 형성된 중국음악의 역사적 발달 과정을 개관적으로 요약하면, 대략 다음과 같이 네 시대
노는 14세기 가마쿠라시대에 성립되어 현재까지 전승되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전통 가면극이다. 노래, 음악, 무용, 연기가 한데 어우러지는 노는 노가쿠도라는 전용극장에서 공연된다. 주인공은 기본적으로 가면을 쓰고 연기를 하고, 등장인물 모두 남성 배우들에 의해서만 연행된다. 단순한 무대장
◈ 일본 전통 음악의 개요
일본은 한국의 동남쪽에 길고 좁게 활과 같은 모양으로 위치하고 있다. 예부터 중국과 한국 등 아시아지역과 교류가 있어 여러 가지 문물과 문화가 일본에 전해져왔다. 처음으로 일본에서 연주된 외래음악은 신라악으로, 『일본서기(日本書紀)』에 의하면 453년 윤공(允恭)천
② 고토(箏) (조쿠소(俗箏))
고토는 13줄로 된 현악기이다. 가야금의 안족과 같은 13개의 지(柱)가 줄을 받치고 있는데 지는 주로 상아를 깎아서 만든다. 줄은 명주실을 꼬아서 만들지만 줄을 팽팽하게 매기 때문에 잘 끊어져 최근에는 나일론과 같은 합성섬유로 만들기도 한다. 악기의 몸통은 오동나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