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도덕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에 노자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보겠다. 노자는 성명 이이(李耳). 자 담(聃). 노담(老聃)이라고도 한다. 초나라 고현 출생으로, 춘추시대 말기 주나라의 수장실사(장서실 관리인)였다. 공자(BC 552~BC 479)가 젊었을 때 뤄양으로 노자를 찾아가 예(禮)에 관한 가르침을 한
☙ 도덕경
1. 서언
道德經에 대한 여러 주석서가 있지만 문예출판사의 ‘빈 마음으로 읽는 노자 도덕경(2003.12.25)’을 읽었다. 처음 읽고 이해하기에는 너무도 내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이 많이 모자람을 절감했다. 그 때마다 저자 김하풍의 쉬운 설명의 큰 도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독자의 머
도덕경 내용 요약
제 1장
말로 설명된 진리는 영원한 진리가 아니다. 이름도 영원히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이름은 없다. / 이름을 붙일 수 없는 진리 자체에서 하늘과 땅이 나왔으며 진리의 작용으로 말미암아 이름을 가진 만물이 나온다. / 나는 늘 눈에 보이지 않는 진리 자체와 진리의 작용으로 나
“노자의 도덕경“ 이란 책을 내가 언제쯤 접해 볼 수 있었을까? 만약 내가 ”동양철학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오랜 동안 알지 못하고 살았을 것이다. 처음엔 막연히 레포트를 쓰기 위해 읽어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도덕경에 대하여 알아보면 볼수록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읽
도덕경』4장) 그의 세계에 대한 이해는 이 “도”라는 범주에 함축되어 있다. “도”에 아무런 본질적 내용이 담겨 있지 않는 것은 이 “자연”이 그러하기 때문이다.(“道法自然”) 모든 것이 자신의 존재 근거를 반대편의 것에 두고 있기 때문에 노자의 철학 체계 내에서는 “자신을 자신이게 하는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