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사회의 정보 인프라
I. 지식사회의 변화
미래의 지식사회에서 우리가 확인하게 될 근본적인 차이점은 거의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 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이미 많은 인쇄물이 전자 데이터로 디스크나 CD롬에 저장되고 있다. 신문, 잡지도 일단 컴퓨터로 편집되고 보관된다. 전자정보는 원한다면
변화에는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경향은 Y2K 문제에서 보여지듯이 중앙보다는 지방에,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심각한 형편이다. 만약 변화에 적응해 나가지 못할 때 그들은 생존의 갈림길에서 도태될 것이며 이러한 변화의 요구는 정보사회, 지식사회로의 이행과도 무관치 않을 것이다.
20세기
정보를 자유자재로 요리하면서 무형의 부가가치를 생산해내는 ꡐ두뇌ꡑ들인 것이다. 정보소화와 정보창출을 중시하는 시대에 맞는 신 사회자본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만 정보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이다. 미국이 건설하고자 하는 정보 초고속도로란 바로 이 같은 시대의 필요
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제 3의 물결이 가져다 줄 새로운 문명은 고도의 과학기술에 바탕을 두고 산업사회의 특징인 표준화, 동시화 등의 제약을 벗어나는 새로운 정보사회로의 변화를 전망하였다. 또한, 방송․통신의 융합을 초래하고 멀티미디어의 출현을 가능하게 하는 디지털 기술
정보화의 시대는 정보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전개되었다. 산업혁명은 불과 100여 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인간 사회의 모습을 전면적으로 변화시켰다. 산업혁명은 자동차, 비행기, 철강, 내연기관, 전기, 석유 등과 같은 기술 및 자원과 더불어 전개되어 왔다. 정보화시대는 인간 두뇌의 정보처리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