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술
소설은 전우치라는 인물의 전설이 민담적 형태로서는 자신들의 현실적 욕구를 더 이상 충족시킬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을 때 객관적인 현실세계의 질서에 대한 강한 대결의식을 느꼈던 소설 담당층들이 소설 속에서 객관적인 질서에 반항하는 주인공 전우치를 강조함으로써 나타난 작품으로
Ⅰ. 개요
조선은 건국과 더불어 주자학을 국가 통치의 근간으로 삼아서 삼강오륜을 교육의 기초로 하였기 때문에 군주나 부모에 거역하는 범죄는 일어나지 않도록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정치적인 문제로서 세조의 왕위 찬탈과 사육신의 절사 등등의 사태는 민심을 많이 흩어지게 하였고, 국가 통
도술을 배운다. 우치의 사주에 제왕의 기상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버지는 멸문지화를 두려워하여 우치를 죽이려 한다. 우치는 집을 떠나고, 12제국을 유람한 후 도적의 상장군이 된다.
우치는 천축사의 재물을 탈취하고, 황제로부터 황금들보를 빼앗아 빈민을 구제한다. 황제는 우치를 체포하려 하나,
단순 도술을 중심으로 나열된 삽화식 이야기 구조(에피소드식 구조)
- 유기적이지 못한 이야기 구성
* 문제점 :
1. 서사구조의 재편성 = 영웅상의 변화 의미(인물들의 기능에 따라 구조가 형성)
2. 자칫 기존의 영웅상 변질 가능성
3. 대중적으로 입증된 고전소설을 가져오는 목적과 의미가 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