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스또예프스끼에 대한 일련의 논평들은 현대 러시아 문학의 매우 중요한 특징이다. 그것은 도스또예프스끼의 정신을 심층탐구하고 도스또예프스끼의 개성의 주요 동기를 발견하고자 한 최초의 시도였다. 로자노프가 자신의 첫 번째 부인을 통하여 도스또예프스끼의 몇몇 숨겨진 측면들에 대해 직접
‘죄와 벌’이 세상에 처음 빛을 본 것은 1866년에 잡지 [러시아 통보]지에 1월부터 12월까지 연재되면서이다. 그 후 ‘죄와 벌’은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1867년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죄와 벌’은 두 개의 작품이 혼합되어 만들어진 작품이다. 도스또예프스끼는 1865년 6월 8일자 편지에 [조국수기]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
1. 들어가면서
문학은 시대에 따라 변화되고 그 시대의 환경에 영향은 받는다. 이런 가운데 한 시대의 문학 예술을 움직이는 사상과 경향의 한 획을 뚜렷이 긋게된다. 문예사의 여러 단계마다 역사적 사회적 통일체 즉 시대, 민족, 지역 등에 각각의 문예사조를 인정
1821년 11월 11일 모스크바의 마린스끼 자선 병원 의사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도스또예프스끼는 어린 시절부터 월터 스콧의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전기와 역사 소설을 탐독했다. 이후 그는 발자크의 ‘외제니 그랑데’의 영향을 받아 처녀작 ‘가난한 사람들’을 발표하게 된다. 그는 당시 농노제 사회에
고골『외투』
“우리는 모두 고골의 ‘외투’에서 나왔다.” 이는 도스또예프스끼가 이야기한 것으로 19세기의 고전적인 시각을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로 유명하다. 슬라브주의자의 대표적인 러시아 문학의 대가 도스토예프스키가 고골의 ‘외투’에 대하여 이러한 평가를 내린 것에는 과연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