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연명(365~427)은 중국의 동진(東晋) 말기에서 유송(劉宋)초기에 걸쳐 살아갔던 중국문학사상 전원시라는 새로운 시경을 개척한 시인이다.
중국의 시는 한대(漢代)말기 특히 건안시대(建安時代)부터 흥성하기 시작한 오언시가 위진시대를 거쳐오는 동안에 시단(詩壇)의 주류를 이루고 변천을 거듭
Ⅰ. 서론
도연명(陶淵明)은 일반적인 견해에 따르면 365년에 태어나 427년에 63세의 생애를 마감하였는데, 이 시기는 진(晉)나라에서 송(宋)나라로 왕조가 교체되던 때로 혼란이 극심하였다. 위(魏), 촉(蜀), 오(吳)에 이은 서진(西晉)은 끊임없는 정치적 혼란과 북방 이민족의 침입으로 인해, 풍전등화의
도연명이 살았던 동진 시기
진 晉 송 宋: 왕조가 교체되던 시기
끊임없는 정치적 혼란
북방 이민족의 침입
왕돈의 반란(322) 이후,반란과 전쟁, 농민 봉기가계속해서 발생함
도연명의 사상
현실과 사회의 문제를 고찰하는 유가사상
자연의 이치를 따르고 개인의 자유를 추구하는 도가사상
도연명(陶淵明)은 중국 동진(東晋), 송(宋)의 시인으로 평택현 현령(縣令)이었다 .사회가 어려울수록 인간 속의 약점들이 불거지게 마련이라, 그가 살던 시대는 권모와 술수, 살기 위한 몸부림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고 있었다. 사람이 이렇게도 추할 수 있을까 하는 환멸에 전율하면서 이 예민한 시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