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이란 키워드를 검색했다. 제일 상단에 검색된 가장 인기많고 평이 좋은 책이 전 주양 작가의 ‘글쓰기로 부업하라’였다.
일단 책을 읽기 전에 ‘글쓰기’로 부업을 한다는 것에 대해 드는 개인적인 생각은 상반된 2가지였다.
첫번째로 글쓰기부업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이다. 자기계발 관련 서
. 책을 펴는 것이 조금은 더 쉬워질 것이다. 이 책에서도 책과 친해지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바로 [책 읽기-글쓰기-수입 창출]이라는 알고리즘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길 희망해 본다. 내 영혼이 풍족해지는 것과 더불어 주머니까지 두둑해질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은 일기를 쓸 수 있으면 누구나 글쓰기로 부업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글쓰기는 돈이 일푼도 들지 않고, 백이면 백 유익한 부업이다. 학생도, 직장인도, 가정주부도 일기 정도 수준의 글을 쓸 수 있다면 모두 다 가능하다. 독후감부업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써서 레포트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방식
커피숍과 같은 장사를 하기 쉽다. 가장 흔한게 동네마다 있는 치킨집과 피자집 아닌가. 그러나 무턱대고 시작한 사업이 망할 확률은 주식으로 돈을 잃을 확률 만큼 높지 않은가.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는 우리를 배신할 수 있지만 독서와 글쓰기는 우리의 평생 친구이자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