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심과 감사(1957)는 정신분석 이론의 발달을 위한 멜라니클라인의 마지막 공헌에 해당한다. 그녀의 마지막 4년은 논문을 쓰지 않았고, 그녀는 자신의 이론적인 작업이 완결되었다고 느끼면서, 1958년에 “정신기능의 발달에 관하여”라는 초심리학적인 논문을 집필했다. 그녀는 여기에서 죽음본능과
정신분석학자 보울비는 안나 프로이드와 멜라니클라인에게 감화를 받아, 모자관계에 대한 연구를 일관되게 수행하여 애착이론의 시초를 구성하였다. 후에 합류한 메리 에인즈워스(Mary Ainsworth)와 함께 유아의 애착발달에 관한 구체적인 실증연구들을 이어갔다.
2. 애착이론의 배경과 발전
애착이
정신분석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클라인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그들의 심리상태를 표현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발견을 통해 그녀는 놀이를 통한 어린이 정신분석에의 길을 열었다.
클라인의 천재적인 공헌은 아이가 놀이를 통하여 자신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는 점과 따라서
멜라니클라인이라는 책을 읽기 이전에는 그녀의 이름을 들어본 기억이 없다. ‘프로이드’와 ‘융’의 책을 10여권 읽기까지, 그리고 그녀를 소개한 한나 시걸의 책을 읽은 지금의 시점에서도 그녀의 책은 한 권도 읽지를 못했다.
그렇지만 기말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녀의 이론이
분석학에서 발전한 이론들 중의 하나로 영국 정신분석 연구소(the British Psychoanalytic Institute)를 중심으로 발달했다. 대상관계이론은 인간이 맺는 관계에 대해 서술하고 분석하는 심리학적 이론이며, 여기에 속하는 학자들로는 멜라니클라인(Melanie Klein), 에릭 에릭슨(Erik H. Erikson), 로날드 페어베언(Ronald D.